해결 방안
(Problem based Solution) |
<주아이템-에스닉푸드 밀키트(Meal-Kit)>
밀키트(Meal-Kit)는 가정간편식(HMR)의 일종으로, 요리에 필요한 손질된 식자재와 딱 맞는 양의 양념, 조리법을 세트로 구성해 제공하는 제품이다. 최근 1인가구 및 맞벌이가구가 증가하고, 더욱 간편하고 건강한 음식을 찾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 에스닉푸드는 ‘이국적인 느낌이 나는 제3세계의 고유한 음식’이란 의미로, 한국에서는 주로 동남아 음식을 의미한다. 다정다감은 결혼이주여성과 협력하여 5가지의 에스닉 푸드 메뉴(팟타이, 얌운센, 분짜, 보코, 짜조) 레시피를 개발하였였고, 밀키트를 제작해 판매할 예정이다.
<경쟁력 요인>
1. 다정다감은 블루오션의 선두주자로서 안정적인 수요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에스닉 푸드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밀키트 브랜드가 없고, 밀키트 전문업체를 살펴보았을 때도 에스닉 푸드 메뉴의 비율이 10% 내외로 적은 수준이다. 따라서 다정다감은 ‘에스닉푸드’를 전문으로 한 밀키트 업체로 포지셔닝하여 선점우위 효과를 누리고자 한다. 그리고 밀키트 전 제작 과정에 에스닉푸드 관련 풍부한 경험과 요리 역량을 갖춘 결혼이주여성이 직접 참여하므로 정형화된 공정을 거쳐 대량 생산되는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된 정체성을 지닌다.
2. 다정다감은 동남아시아 현지에서 요식업을 경험해본 전문인력(결혼이주여성)을 R&D 파트에 배치하였다. 즉, 동남아 현지의 맛을 한국에서 똑같이 느끼고 싶다는 뚜렷한 목표를 가진 프리미엄 고객들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다. 또한 다정다감 밀키트를 통한 소비는 사회적 가치를 담고 있어 가성비 대신 가심비(가격 대비 만족도)를 중요시하는 최근 소비자 동향에 맞추어 적절한 스토리텔링이 가능하다. 다정다감은 이주여성 주도형 협동조합 \'톡투미 다밥 협동조합\'과 현재까지 메뉴 개발, 밀키트 제작 등 사업 전반을 함께하고 있다. 따라서 다정다감은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 무궁무진한 문화적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다. 함께하는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주여성의 이야기를 통해 소비자에게 풍성한 푸드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속해서 소통하여 충성 고객을 만들어낼 수 있다.
3. 다정다감은 기존 밀키트 시장에서는 소외되었던 틈새시장을 공략함으로써 최근 화두로 떠오른 롱테일 기법을 사업에 적용한 대표적인 사례로 떠오를 수 있다. 소비자들이 원했지만, 기존 기업이 많이 다루지 못했던 에스닉푸드를 집중적으로 공략함으로써 시장을 장악하는 것이다. 현재 주 타깃고객인 건강식과 에스닉푸드에 관심 있는 20•30세대뿐만 아니라, 급증하는 채식 인구, 아이들 또는 어르신을 위한 건강식을 찾는 사람, 국내 체류 외국인 통계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 동남아권 외국인 등으로 고객층을 확장해 포지셔닝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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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표 |
와디즈에서의 1차 펀딩 이후 패키징과 레시피를 보완하여 시제품과 유사한 형태로 제품 개발을 완료하였고, 다밥 브랜드를 구축하여 로고와 브랜드화를 마쳤다. 또한 다밥 인스타그램을 통해 타겟층인 2030여성이 브랜드를 쉽게 찾고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2차 크라우드 펀딩 신청이 완료된 상황이며, 이번 8월 말에 ‘분짜,보코’를 메뉴에 추가하여 해피빈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미 MVP테스트(시식평가)를 마쳤고, 이를 바탕으로 크라우드 펀딩에 대비하는 중이다. 단기적인 사업 목표로는 이번 2차 펀딩을 통해 브랜드 다밥을 소비자에게 인식시키고, 성공적으로 펀딩을 마쳐 사업 자본금을 마련하는 것이다. 장기적인 사업 목표는 더 많은 메뉴와 더 다양한 연령대 등 여러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밀키트를 제공할 수 있도록 타겟 대상을 넓혀 사업을 확장하는 것이다. 또한 정기구독이나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상시 판매할 수 있는 판매 플랫폼을 건설하여 결혼이주여성에게 안정적인 수입원을 제공하며,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
